우리는 대부분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그리고 그 이상의 긴 세월을 책상에 앉아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높은 확률로 비대칭의 척추를 가지게 되어 버렸어요.
슬픈 현실입니다.
지금도 컴퓨터 앞에서 업무 보시는 분들은 그 비대칭이 점점 심해지시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꾸준히 공부를 하시면서 스스로 발전해나가시는 멋진 회원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와중에 척추에 무리가 ㅠ_ㅜ
걱정입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우리 장00 회원님 께서는
새벽같이 일어나 유산소도 하시고 (대단!)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도 알차게 보내시고 (대단!!!)
일 하시는 시간 외에도 계속 되는 공부도 이어가시는 (대단!!!!)
아주 멋진 회원님이세요!
그런데, 공부하시면서 몸이 많이 틀어져서 저를 찾아주셨더라고요...
한 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다 보면 집중도가 떨어지니
서서 책을 읽기도 하시고요,
책상에서 혹은 아일랜드 식탁에서 공부 하기도 하시고요.
그렇다 보면
한 쪽 다리로 서고 한 팔로 무거운 책을 들고 읽게 된다고 하셨어요.
아니면 아일랜드 식탁에 한 쪽 팔로 머리를 괴고 책을 읽고요.
이런 좌우 비대칭의 자세들이
왼쪽 어깨가 올라가고 안쪽으로 말리게 되었습니다!
거울을 보았더니, 한 눈에 보이는 비대칭으로 50분동안 이완과 스트레칭을 진행하였어요.
목의 우측 회전은 80' 확보 되는데 좌측으로는 50' 될까 말까 한 각도로 나왔습니다.
그 것도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좌측 상부승모근 이완과 스트레칭을 진행하였습니다.
딱딱했던 승모근이 부드럽게 풀렸고,
돌아가는 느낌이 부드러워지고 좌측 회전 10'정도 더 확보 하였으나,
완벽히 좌우 대칭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체크해야겠지요 ^^
좌측 어깨 관절이 안쪽으로 회전되었습니다.
좌측 광배근 단축을 체크하여 스트레칭 진행하였습니다.
좌측 소흉근도 스트레칭 하였는데, 수업 후 움직임이 부드러워졌지만
다음 시간에도 연결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의 기간 동안의 부정렬을 50분만에 잡기가 어려웠지만
집에서도 스트레칭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 속에서
한 쪽으로 치우친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 이겠지요!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적절한 운동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몸이 완성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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