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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꺼운 목과 팔저림 ?!

작성자 김아인(ip:)

작성일 2020-03-26 22:55:30

조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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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메르시바디 연구소 강남구청점 김아인 강사입니다!

오늘은 팔저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F1 (포뮬러 1) 선수들은 300km/h가 넘는 빠르기도 차를 운전하는데,

커브 돌때 몸이 바깥 방향으로 쏠리지 않게 하기 위해

강력한 횡G라고 부르는 힘에 버텨내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목은 우리 머리를 지지하는 소중한 신체 기관이며,

두껍지 않은 근육들이 여럿 모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는 목의 근육들이

가로로 적용하는 강한 힘을 이겨내기 위하여

두꺼워지고, 단단해집니다.


어려서부터 스피드를 즐기신 만능 스포츠맨 회원님답게, 박00님 께서는

두터운 목을 가지고 계십니다!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 아주 두꺼운 흉쇄유돌근!

다른 부정렬도 있지만, 오늘은 이 정도만 말해볼게요 ^^


오늘 수업 시작시간에 저에게

"선생님 이틀 전 부터 왼쪽 팔에 저림이 있어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있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팔저림 - 상완신경총 - 사각근 - 흉쇄유돌근'으로 생각의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회원님의 사각근을 가볍게 촉지했을 뿐인데, 왼쪽이 오른쪽보다 훨씬 단단하게 느껴졌고,

회원님의 즉각적인 반응이 왔습니다.

박00님의 흉쇄유돌근은 늘 이완이 필요한 부위입니다.

흉쇄유돌근은 흉골, 쇄골에 부착되어 있는데, 호흡 시 흉골과 쇄골을 들어올립니다.

이 과정에서 늑골이 팽창되고요.

흉쇄유돌근이 많이 긴장하게 되면 호흡 시 늑골의 확장이 순조롭지 않게 되고,

늑골 상부에 연결된 사각근에 영향을-

사각근은 상완신경총을 누르게 되어 팔저림까지 일어나게 된다는 흐름이지요.


결론적으로 박00 회원님은

사각근, 흉쇄유돌근 근막 이완으로 우선 팔저림이 없어졌습니다.

지속적으로 흉쇄유돌근 이완을 진행하여, 더 이상 팔저림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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